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국민엄마' 사미자의 근황이 공개됐다.
한지일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국민엄마 사미자 선배님께서 낙상 사고를 당해 현재 보행이 어려운 상태로, 후배들의 도움을 받고 계신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2026 대한민국 국민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사미자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지팡이에 의지한 채 천천히 걸음을 옮겼으며, 한지일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부축을 받으며 이동하는 모습이었다. 짐을 대신 들어주는 등 여러 도움을 받는 장면도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지일은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선배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미자는 1940년생으로 올해 85세다. 1963년 동아방송 1기 성우로 데뷔한 뒤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장희빈', '왕꽃 선녀님', '힘내요, 미스터 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따뜻한 어머니 역할로 '국민 엄마'라는 별칭을 얻었다.
건강 문제도 여러 차례 겪었다. 그는 60대에 심근경색, 70대에는 뇌경색을 앓았으며, 2018년 뇌경색 이후 후유증으로 오른쪽 다리 일부가 괴사해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근황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큰 부상 아니길 바란다",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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