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 천지일보 발행인 인문학 특강… "파천황 정신으로 인류공영 길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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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혼란의 시대 속에서 인류가 나아갈 방향과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는 인문학 강연이 서울에서 열렸다.


㈔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하고 천지일보가 주관한 '2026 명사초청 인문학 특강'이 지난 27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연에는 각계 인사와 시민, 청년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발행인은 '파천황(破天荒) –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는 새 노래'를 주제로 약 1시간 40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 

이 발행인은 현재의 세계 정세를 '혼돈과 광야의 시대'로 규정하며 위기 속에서 새로운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세상이 혼란스럽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처럼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단순한 의지가 아니라 본질에 대한 깨달음을 통해 새로운 전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강연의 핵심 개념으로 제시된 '파천황'에 대해 그는 "천황(天荒)은 하늘이 열린 이래 아무도 가보지 못한 황무지와 같은 상태를 의미한다"며 "파천황은 과거의 인습과 혼돈을 깨뜨리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류가 보편적으로 누려야 할 가치로 천부권과 인류공영을 언급했다.

이 발행인은 "모든 인류는 태어날 때부터 자유와 평화, 평등과 생명을 누릴 행복 추구의 권리를 갖고 있다"며 "인류공영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주체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동담 한국언론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파천황은 과거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시대적 소명을 찾아가는 개척 정신을 의미한다"며 "광야와 같은 현실 속에서 희망을 이야기하는 역할은 오늘날 언론이 지향해야 할 가치"라고 밝혔다.

청중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이종선 국제협상전략연구소 소장은 "세상을 왜 살아야 하는지, 앞으로 어떤 가치를 지향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학생 백승훈(25)씨는 "혼란스러운 사회 속에서 가치와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창간 17주년을 맞은 천지일보는 전국 종합일간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료 독자 5만여 명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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