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에게 악의적인 파울을 가해 퇴장 당한 경험이 있는 리옹 수비수 타글리아피코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징계 결장이 이어지고 있다.
PSG는 지난해 11월 열린 리옹과의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둔 가운데 이강인의 안면을 가격한 타글리아피코는 해당 경기에서 퇴장 당했다. 리옹의 주장으로 경기에 나선 타글리아피코는 후반전 추가시간 PSG 속공을 저지하는 상황에서 함께 달리던 이강인의 안면을 가격했고 이강인은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타글리아피코는 이강인을 때려 경고 누적과 함께 퇴장 당했다. 리옹의 타글리아피코가 퇴장 당한 이후 PSG는 경기 종료 직전 이강인의 활약과 함께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네베스가 헤더 골로 마무리했고 PSG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PSG와의 경기에서 퇴장 당한 타글리아피코는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메스꺼움을 나타내는 이모티콘과 함께 경기 중 발생한 상황을 강조했다. 타글리아피코는 크바라츠헬리아의 득점을 어시스트한 비티냐가 리옹 미드필더 테스만의 볼을 빼앗기 위해 볼 경합을 펼치는 상황에서 테스만이 넘어지는 영상을 공유했다. 또한 타글리아피코는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과의 볼 경합 상황에서 자신이 넘어지는 영상도 공유하며 심판 판정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리옹의 미드필더 톨리소도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고 리옹 공격수 출신 라카제트는 편파 판정을 주장하기도 했다.
PSG와의 경기에서 이강인에 대한 거친 파울이 논란이 된 타글리아피코는 지난 22일 열린 모나코와의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에서도 퇴장 당했다. 타글리아피코는 후반 43분 모나코의 카마라를 백태클로 쓰러뜨려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프랑스 미디어풋 등은 28일 'PSG와의 올 시즌 첫 경기에서 정당한 퇴장 판정을 받은 타글리아피코는 PSG와의 올 시즌 재대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이강인은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게 됐다. 이강인은 리옹전에서 타글리아피코와 마주칠 일은 없을 것이다. 타글리아피코는 모나코전에서 카마라에게 파울을 범해 퇴장 당했고 모나코전에 앞서 열린 셀타비고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도 퇴장당했다. 타글리아피코는 리옹 소속으로 16장의 경고와 4장의 레드카드를 받아 클럽 역사상 가장 많은 경고를 받은 선수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프랑스 프로축구연맹 징계위원회는 타글리아피코의 모나코전 퇴장을 검토해 비신사적인 행동을 이유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타글리아피코는 리옹이 앙제, 로리앙, PSG를 상대로 치르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올 시즌 종반 모든 경기가 중요한 상황에서 PSG 선수들은 부상을 피하는 것이 큰 과제다. 그런 점에서 타글리아피코와 대결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PSG 공격진들의 발목 부상 위험 감소에 매우 다행스러운 소식'이라며 타글리아피코의 위험한 플레이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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