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수원 최병진 기자]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이 매 경기가 총력전임을 강조했다.
GS칼텍스는 26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현대건설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5-21, 21-25, 25-23, 25-16)로 승리했다. GS는 PO 1차전을 승리한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100%의 확률을 잡아냈다.
흥국생명과의 이틀 전 치러진 준PO에서 42점을 기록한 실바는 이날도 40득점을 기록했다. 공격 점유율 46.8%에 성공률도 53.3%로 높았다.
GS는 강한 서브로 현대건설의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다. 실바가 에이스 4개, 유서연이 2개 등 서브에서 8-3으로 우위를 점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실바의 체력에 대해 “힘든데 지금은 그런 거 생각 안 하고 있는 모든 걸 쏟아내는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100%의 확률은 잡은 그는 “첫 경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승리한 건 기쁜 일인데 아직 한 경기 더 해야 한다. 똑같이 회복시키는 데 주력을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날도 교체 카드가 효과를 봤다. 세터 김지원이 들어가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도코쿠 레이나(등록명 레이나)가 8점, 모처럼 투입된 김미연도 3점과 함께 날카로운 서브와 수비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이 감독은 “누가 들어가도 자기 역할은 하는 것 같다. 내가 고민해야 할 몫이다. 선수들이 피곤하고 지칠 수 있는 상황에서 코트 안에서 집중력이 좋았던 것 같다”고 칭찬을 남겼다.
GS 입장에서는 회복을 위해서라도 2차전에 승리해 챔프전에 진출하는 게 베스트다. “마음대로 되면 좋겠지만”이라고 하며 웃은 이 감독은 “현대건설을 상대로 수원에서 두 번 이긴 기억이 있다. 반면 홈에서는 졌다. 걱정은 되는데 그래도 기세라는 게 있기에 밀어붙이려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플레이오프이기에 다음 경기 생각할 여력은 없다. 매 경기가 총력전이다. 선수들도 그에 맞춰서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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