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로서 첫 봄배구, 박철우 매직 이어질까 "긴장보다는 설렘이 크다, 선수들 즐겨주길" [MD의정부]

마이데일리
박 대행./KOVO

[마이데일리 = 의정부 심혜진 기자] 우리카드 박철우 감독대행이 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봄배구 무대에 오른다. 긴장보다는 설렘이 크다.

우리카드는 25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준플레이오프 KB손해보험과 경기를 치른다.

단판 승부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가려진다. 승리팀은 2위 현대캐피탈과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우리카드는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으로 출발했지만 사퇴하면서 지난해 12월 30일 박철우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았다.

취임 후 18경기 14승 4패를 기록하며 극적으로 봄배구 티켓을 따냈다.

경기 전 만난 박철우 대행은 감독으로 맞이하는 봄배구 느낌은 다른가에 대한 질문에 "정규리그부터 달랐다"고 웃은 뒤 "감독대행으로서 다 처음이기 때문에 특별한 감정을 가지지 않으려고 한다. 해왔던 하려 한다. 매 경기가 마지막 경기 같았다. 그 연장선이라고 본다. 챔피언으로 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추는 무대다. 신나게 즐기면서 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좋은 결과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긴장되지는 않을까. 박 대행은 "더 긴장되고 떨리는 것보다 설렘이 더 큰 것 같다. 준플레이오프에 올라와서 멋진 한 경기를 더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가지 우려되는 점이라면 아라우조가 KB손해보험전에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는 것이다.

박 대행은 "한태준 세터와 호흡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블로킹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 충분히 공격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다. 상대 블로킹이 몇 명이 올라오든 본인 리듬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 두드리다보면 열릴 것이다"고 강조했다.

우리카드 /KOVO우리카드 아라우조/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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