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배성우가 늦은 개봉에 대해 함께 했던 동료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2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끝장수사'(감독 박철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박철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배성우, 정가람, 조한철, 윤경호가 참석했다.
'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배성우)이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정가람)와 서울로 끝장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범죄 수사극. 당초 2019년 크랭크업 뒤 '출장수사'라는 제목으로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팬데믹과 배성우의 음주운전으로 7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이날 배성우는 늦은 개봉에 대해 "사실 내가 잘못을 해서 늦게 개봉하니까 죄송한 마음이 크다. 아까 질문해 주신 것처럼 '필드로 돌아왔다' 이런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항상 조심스럽고, 딱히 어떤 기간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 그렇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 영화의 대본 첫 수정부터 오랜 기간 같이 작업하게 됐다. 보시는 분들이 2시간 정도를 즐거운 시간으로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오랜만에 영화를 봤고 많은 편집을 거쳐 최종본을 보니 경호 씨, 한철 씨, 가람 씨, 이솜 씨 다른 배우들이 너무 잘해줘서 빛이 나더라. 감사했고 또 미안하기도 하다. 감독님께도 마찬가지"라고 마음을 전했다.
'끝장수사'는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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