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사료값 급등 대응 98억 지원···연 1.8% 저금리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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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사료 가격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축산농가를 위해 총 98억원 규모의 사료구매자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관내 한우농가 내부전경. /김해시청
김해시가 사료 가격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축산농가를 위해 총 98억원 규모의 사료구매자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관내 한우농가 내부전경. /김해시청

[포인트경제] 김해시가 사료 가격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축산농가를 위해 총 98억원 규모의 사료구매자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연 1.8% 저금리, 100% 융자 방식에 2년 거치 후 일시상환 조건으로 운영된다. 신규 사료 구매는 물론 기존 외상 사료대금 상환에도 활용할 수 있어 농가의 단기 자금 부담을 덜고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총 64개 농가로, 소 사육농가 51곳이 가장 많고 돼지 12곳, 말 1곳이 포함됐다.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사료 원료 가격 급등이 이어지면서 생산비 부담이 커진 점을 반영한 조치다.

선정된 농가는 지역 농·축협을 통해 대출을 신청해야 하며 오는 6월 17일까지 실행하지 않을 경우 배정 물량이 회수될 수 있다.

김해시는 이번 지원이 단순 금융 지원을 넘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 장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동진 시 축산과장은 “대내외 경제 불안과 물가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며 “이번 융자 지원이 경영 위기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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