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대학 포기 후 군대 갔다 온 아들은 행복, 부모만 마음 아파" [틈만나면]

마이데일리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이 '틈 친구'로 등장한 배우 유준상, 김건우와 함께 동대문구 창신동을 방문했다. /SBS '틈만 나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유준상이 군 전역 후 대학 입시를 준비 중인 첫째 아들의 근황을 전하며 부모로서의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이 '틈 친구'로 등장한 배우 유준상, 김건우와 함께 동대문구 창신동을 방문했다.

유재석은 유준상을 보며 "준상이 형 거의 8년 만이다. '해피투게더' 이후 오랜만에 만났다"며 반가움을 표했고, 유준상은 "날 이렇게 안 불렀어 그동안?"이라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유준상은 어린 시절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거주했던 창신동에 대해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내가 여기 어렸을 때 살았다"며 "이곳에 어떤 분들이 있었냐면 백남준 작가, 박수근 화백, 가수 김광석, 독립투사인 김상옥 의사도 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그래서 이 동네에 대해 자부심이 있다. 이 동네를 살리려고 계속 노력하는 과정이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작 현재 거주지를 묻는 질문에 "분당"이라고 답해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배우 유준상이 군 전역 후 대학 입시를 준비 중인 첫째 아들의 근황을 전하며 부모로서의 속내를 털어놨다./SBS '틈만 나면,'

훈남으로 알려진 첫째 아들의 근황도 공개됐다. 유준상은 "큰 아들이 대학교 안 가겠다고 해서, 바로 군대에 가라고 했다. 전역 후 이제 대학 가고 싶다고 해서 대입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아이들은 일단 행복하다. 부모님만 마음 아프다. 아이들에게 공부하라는 게 없으니까. 그래도 잘 컸다"며 자녀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유연석은 "지망하는 게 없는데 억지로 대학 갈 필요 없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출연한 김건우 역시 가족 에피소드를 더했다. 그는 "연년생 누나와 친하다. 나랑 닮아서 누나가 피해자"라고 농담하며 돈독한 우애를 자랑했다.

특히 유재석은 드라마 '더 글로리' 속 손명오와 달리 선한 인상을 풍기는 김건우를 보며 감탄했고, 김건우는 "4~5kg 정도 살이 쪘다. 주변에서 살찌는 게 낫다고 해서 일부러 증량했다"며 이미지 변신의 비결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유준상이 고른 곰탕 맛에 매료되어 출연진 전원에게 포장 선물을 하는가 하면, 결제 복불복에 당첨되어 기분 좋게 지갑을 여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유준상 "대학 포기 후 군대 갔다 온 아들은 행복, 부모만 마음 아파" [틈만나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