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중국 VBP 정책 본격 시행 '집중 수혜'…"현 주가, 2024년 수준의 역사적 저점"

프라임경제
"강도 높은 구조조정 거쳐 본격적 성장 궤도 진입…올해 영업이익 201% 성장 전망"


[프라임경제] 리서치 전문 기업 브라이어스 인사이트는 23일 디오(039840)에 대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거쳐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한 가운데,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진행 중에 있어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브라이어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디오는 성공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완벽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현했다. 2024년 대규모 부실을 털어내는 '빅배스'를 거친 후, 수금 중심의 영업으로 재무구조를 대폭 개선했다. 

실제로 2023년 1308억원에 달했던 매출채권은 2025년 692억원으로 크게 줄었으며, 현금성 자산은 87억원에서 425억원으로 대폭 증가하며 탄탄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은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디오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1% 증가한 164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추정 연간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23.7% 증가한 2030억원, 영업이익은 201.4% 성장한 304억원이다.

이러한 실적 호조를 이끄는 핵심 원인은 '글로벌 영토 확장'이다. 2022년 69.5%였던 해외 매출 비중은 2025년 83.6%까지 상승했다. 특히 중국 시장 내 진출 기업들이 대부분 역성장으로 고전하는 상황 속에서도, 디오의 중국 시장 매출액은 전년 대비 82.3% 증가한 423억원을 기록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재호 브라이어스 인사이트 연구원은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현지화 전략도 순항 중"이라며 "지난해 12월부터 고부가가치 제품인 UV 임플란트를 중국 현지에서 생산하며 약 50%의 원가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현재 준공 마무리 단계인 중국 사천 공장이 올해 3분기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가면, 디오가 중국 중앙집중식 구매(VBP) 2.0 정책 시행의 집중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동사의 핵심 무기는 환자의 구강을 3D로 스캔하고 컴퓨터 모의 시술을 통해 오차를 최소화하는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인 '디오나비(DIO NAVI)'다"라며 "이를 무기로 2027년까지 글로벌 수출 국가를 25개국으로 늘려 시장 점유율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와 성장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매우 높다"며 "현재 주가는 여전히 2024년 수준에 머물러 있다. 향후 주가가 역사적 저점을 딛고 우상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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