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의 BBU향 고출력 2170 제품 양산 보급 임박 '주목'…목표주가 13.2%↑

[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은 23일 신흥에스이씨(243840)에 대해 데이터센터 배터리백업장치(BBU)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물량 확대에 힘입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6800원에서 7700원으로 13.2%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146원에서 171원으로 올리고 목표 주가수익비율(Target P/E)을 동종기업(Peer) 그룹의 올해 예상 평균치인 45배를 적용, 기존 6800원에서 7700원으로 13.2% 상향 조정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신흥에스이씨의 지난해 연간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82억원, 59억원이다. 전방 수요 부진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6% 감소했으며, 1분기 고객사 재고 조정 등의 여파로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5% 줄어들었다.
하지만 1분기 10% 수준이었던 소형 N-CID 매출 비중이 전동공구용 출하 개선 및 BBU 수요 증가에 힘입어 4분기에는 22%까지 확대되며 실적 턴어라운드의 불씨를 살렸다는 평가다.
올해는 이러한 긍정적 흐름이 본격적인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삼성증권은 2026년 연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며, 매출액 5008억원과 영업이익 21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성장을 이끄는 쌍두마차는 데이터센터향 BBU와 북미 ESS 시장"이라며 "우선 데이터센터 BBU에 탑재되는 1865향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고객사의 BBU향 고출력 2170 제품 양산 보급이 임박함에 따라 소형 N-CID 매출이 전년 대비 49% 대폭 성장할 것"이라고 점쳤다.
또한 "이에 더해 대형 캡 어셈블리(Cap Assembly) 제품 역시 고객사의 북미 ESS향 물량 확대 환경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어 전년 대비 19%의 견조한 성장이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장 연구원은 "고객사의 데이터센터향 BBU 관련 원통형 물량 확대와 북미 에너지 업체와의 ESS 수주 계약 등으로 올해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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