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동점타+사우어 호투' KT 3연승 질주, NC 국대 유격수 실책-실책-실책 뼈아팠다 [MD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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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현수가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KT의 시범경기 7회말 동점타를 때린 뒤 2루로 향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수원 심혜진 기자] KT 위즈가 이틀 연속 NC 다이노스를 제압했다.

KT는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와 경기서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4승 4패 2무를 기록했다. 반면 NC는 4승 5패1무가 됐다.

KT 선발 맷 사우어는 5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힐리어드와 김상수가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현수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기선제압은 NC의 몫이었다. 2회초 2사에서 김형준과 고승완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최정원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면서 2, 3루로 바뀌었고, 최정원이 2타점 적시타를 쳐 2-0으로 앞서 나갔다.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SSG랜더스 경기.<br><br>NC 김주원이 3회초 2사 1루에 안타를 친 뒤 달리고 있다./마이데일리

NC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KT가 단박에 뒤집었다. 3회말 선두타자 허경민이 유격수 김주원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후 한승택과 이강민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 기회가 무산되는 듯 했지만 힐리어드가 우전 안타로 다시 불씨를 지폈다. 그러자 원종해가 흔들렸다. 최원준이 사구로 만루가 만들어졌다. 여기서 김현수가 2타점 적시타를 쳐 2-2 동점이 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안현민의 땅볼 타구를 또다시 김주원이 놓치면서 3루 주자 최원준이 홈을 밟았다. 3-2 역전. 계속된 2사 1, 2루에서 장성우가 적시타를 쳐 격차를 벌렸다. 김상수의 몸에 맞는 볼로 다시 만루가 만들어졌고, 허경민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렸다. 이렇게 KT는 대거 5득점에 성공했다.

KT는 5회 더 달아났다. 볼넷과 안타, 사구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한승택이 병살타에 그쳤지만 3루 주자 장성우가 홈으로 들어오는데는 무ㄹ가 없었다. 점수는 6-2.

KT 위즈 맷 사우어./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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