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원에 2연패' 전남 박동혁 감독 "분위기 반전이 우선, 결과 가져와야...홍원진 30~45분 출전 예정"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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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박동혁 감독./프로축구연맹

[마이데일리 = 파주스타디움 노찬혁 기자] 전남 드래곤즈 박동혁 감독이 연패를 끊겠다고 다짐했다.

전남은 21일 오후 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정규리그 4라운드 파주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전남은 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다. 개막전에서 경남FC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지만, 이후 대구FC, 수원 삼성에 모두 패하며 2연패 수렁에 빠졌다.

박 감독은 "일단 분위기 반전이 우선"이라며 "어쨌든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 강팀과 두 경기를 해서 패배했다는 게 아쉽다. 우리한테는 파주전이 굉장히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어느 때보다 선수들과 훈련이나 준비가 제일 잘 됐다. 좋은 경기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파주는 전남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파주는 개막 2연패를 당했으나, 지난 3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창단 첫 승을 기록했다.

전남 드래곤즈./프로축구연맹

박 감독은 "생각보다 여러 장점이 있더라. 공격 숫자도 많이 늘리고, 수비 밸런스도 좋다. 결과를 못 갖고 왔을 때 실점했고, 결과를 갖고 왔을 때는 득점을 했었기 때문에 선제골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남은 지난 수원전과 비교해 선발 명단에서 세 명 정도가 바뀌었다. 박 감독은 "우리가 하고자 하는 축구에서 제일 잘할 수 있는 선수들이 나왔다. 수원전 포지션 변화를 줬지만, 장기 레이스로 봤을 때는 우리의 장점이 잘 나올 수 있는 축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잘할 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전남은 3라운드가 끝난 뒤 수원으로부터 홍원진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홍원진은 박 감독이 전남에 부임한 뒤 간절하게 원했던 영입이다. 홍원진은 곧바로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전남 드래곤즈가 홍원진을 영입했다./전남 드래곤즈

박 감독은 "홍원진 선수를 내가 정말 원했는데 다행히 왔다. 그러나 머리가 아프더라. 아직 90분 뛸 수 있는 몸이 아니다. 또 누구를 빼야 한다는 것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다. 홍원진 선수는 45분에서 30분 정도 뛸 수 있다. 경기 상황에 따라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조직적인 게 가장 중요하다. 첫 경기는 잘 마무리했지만, 두 번째 경기부터 선제 실점이 나오다 보니 밸런스가 무너졌다. 선제 실점을 하지 않는다면 조직적인 것도 그렇고, 우리가 원하는 축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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