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임진아)와 그의 어머니가 자택 침입 강도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21일 보도에 따르면, 나나의 어머니는 최근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에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재판과 관련해 증인 불출석 신고서와 사유서를 제출했다. 나나 역시 이에 동의하는 의견서를 법원에 전달하며 가해자와의 법정 대면을 거부했다.
A씨는 2025년 11월 15일 새벽 경기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나나의 자택에 침입해 흉기로 모녀를 위협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나나는 어머니의 이상 신호를 듣고 달려 나가 몸싸움 끝에 A씨를 제압해 경찰에 인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이후 A씨는 “나나가 먼저 자신을 흉기로 찔렀다”며 살인미수 혐의로 역고소를 제기했으나, 경찰은 이를 정당방위로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나나 측은 A씨를 무고 혐의로 추가 고소하며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강도 혐의를 부인하며 단순 절도 목적이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A씨의 요청에 따라 공판 기일을 조정했으며, 오는 24일 공판이 예정돼 있다.
한편 나나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당시 상황에 대해 “무술을 배운 적은 없지만, 어머니가 위험하다는 생각에 본능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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