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3월20일 제약·병원 및 바이오업계 소식.

대한의사협회와 보령홀딩스, 보령(003850)이 함께 주관하는 '제42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이 지난 19일 대한의사협회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내외를 넘나드는 30여년간의 의료봉사 공로를 인정받은 '성산 장기려 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이하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은 1997년 장기려 박사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창단한 이후 노숙인, 차상위계층,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쳐왔다.
동남아, 중앙아시아 등 의료취약국가에서 수술캠프 운영 및 의료봉사를 진행했으며, 청소년 의료봉사단 운영을 통해 봉사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고 있다. 현재 단장은 장기려 박사의 손자인 장여구 군포 지샘병원 통합암병원장이 맡고 있다.
이와 함께대한 기독여자의사회 정미라 회장, 인천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 신안대우병원 최명석 병원장이 본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미라 회장은 창립77년을 맞은 대한기독여자의사회의 28대 회장으로서 의료 불모지에서 나눔과 봉사를 이끌어 왔다. 하헌영 병원장은 요양원 순회 진료, 도서 지역 무료 진료 등을 통해 인천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 왔으며, 최명석 병원장은 전남 신안군 비금도, 도초도 지역에서 20년간 상근하며 도서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는 데 헌신해 왔다.
대상을 수상한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 장여구 단장은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은 많은 선생님들과학생들의 봉사정신을 밑거름삼아 30여 년간 성장해왔다"며 "영예로운 대상에 선정해주신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묵묵히 봉사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정균 보령 대표이사는 "의료 사각지대에서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해 오신 선생님들께 보령의 이름으로 감사를 전할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보령 역시 선생님들의 발자취를 거울삼아 '인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HK이노엔((195940))이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인 마음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HK이노엔은 지난 18일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직장인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HK이노엔 스퀘어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HK이노엔 안전경영실 이정규 전무와 전략지원실 김기호 전무, 박혜상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포함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HK이노엔의 ESG사회분야 안전보건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직무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직무스트레스와 관련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KOSHA GUIDE(기술지원규정)가 개정되며, 조직 차원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한 직무스트레스 예방이 강조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HK이노엔은 참여 임직원을 모집하고 오는 4월부터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직장인 마음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6주 동안 총 12회에 걸쳐 마음건강검진, 명상, 원예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효과적인 정신건강 관리법을 배우게 된다.
이정규 HK이노엔 안전경영실 전무는 "당사는 임직원의 건강을 지속가능한 가치 실천의 핵심 요소로 보고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의 정신건강 관리 수준을 높이고 안전보건경영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가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 일원에 약 7426.2㎡(약 2244평) 규모로 '에스디바이오센서 광교 R&D 센터(가칭, 이하 광교 R&D센터)' 구축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광교 R&D 센터는 인체·동물 진단을 비롯해 라이프사이언스(생명과학), 백신,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의 바이오 연구를 연계하는 그룹 차원의 핵심 연구개발거점으로 기획되고 있다. 연구 기능이 한 공간에 집적될 경우, 분야 간 협업과 기술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은 물론 연구개발 과정 전반의 연계가 보다 원활해져 R&D 효율성과 시너지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복수의 연구 과제와 기술 개발이 보다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연구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광교 R&D 센터를 중심으로 신기술 개발과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을 체계화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바이오 시장 환경에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연구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광교 R&D 센터 구축과 관련해 향후 연구개발 전략 및 대내외적인 사업 방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추진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추진 내용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광교 R&D 센터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중장기 기업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조성된 핵심 연구개발 인프라이자 차세대 그룹 R&D 역량의 구심점"이라며 "다양한 바이오 연구 역량을 집적해 연구개발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글로벌 미래 바이오 기술 경쟁력 선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혁신 연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 17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9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암관리사업 수행을 통해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적정진료관리실 의무기록팀은 국가암관리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에 참여하며, 내원 암 환자의 정보를 수집·분석해 중앙암등록본부에 적시에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국가 보건의료통계 산출과 실효성 있는 암관리 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의료원이 암 환자 정보를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수집 및 관리하여 국가에 제공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료원은 국가 공공보건의료의 중심 기관으로서 국민에게 신뢰도 높은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암 예방의 중요성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3월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 기념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암 예방과 국가암관리사업 발전에 힘쓴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 11점, 보건복지부장관표창 87점 등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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