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대기 줄"…홍성 '잇슈' 외식 넘어 청년창업 플랫폼으로 급부상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의 복합문화창업공간 '홍성 잇슈'가 재개장 이후 한 달 만에 이용객이 급증하며 외식 공간을 넘어 청년 창업과 지역경제를 잇는 복합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새로운 운영체계로 재정비된 홍성 잇슈는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구성과 창업 지원 기능을 결합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대기 수요가 발생할 정도로 이용객이 빠르게 늘며 지역의 새로운 외식·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전략이다. 한돈과 한우, 김, 채소 등 지역 식재료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메뉴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메뉴로는 △한돈 돈까스 △김 묵은지 김밥 △한우 고사리 크림파스타 △쌈채소 쌈밥 △마늘 버터 고등어지짐밥 △새우젓 갈릭마요 피자 등이 있으며 독창적인 조합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골드베리를 활용한 딸기 메뉴 등 이색 메뉴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운영은 요리교육 전문기관이 맡아 단순한 음식점 운영을 넘어 창업 인큐베이팅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에서 축적되는 소비 데이터와 메뉴 반응을 분석해 교육·컨설팅·실습 중심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 중이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홍성 잇슈는 대부분의 메뉴를 1만원 내외로 구성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지역민 할인과 음료 혜택 등을 제공해 이용 부담을 낮췄다. 또한, 지역 행사와 연계한 나눔 활동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병행하며 지역 상생 모델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운영 관계자는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니라 지역 활성화와 청년 창업 교육이 결합된 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 관계자 역시 "청년 지원은 지역 정착을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 잇슈는 앞으로 자격증 과정과 취미·창업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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