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 사업 성장 지속…신사업 확대 기대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은 19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에너지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 기여와 모빌리티 신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8만원에서 8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액화천연가스(LNG) 가스전과 트레이딩 사업을 중심으로 에너지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있는 종합상사다. 최근에는 모빌리티 소재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각국의 에너지 확보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가스전 사업과 LNG 밸류체인 확장은 중장기 실적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미얀마와 호주 가스전을 보유하고 있어 고유가 환경에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와 광양 LNG 터미널 증설도 에너지 사업 경쟁력 강화 요인으로 꼽힌다.

모빌리티 사업도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각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구동모터 코어와 희토류 영구자석, 전기강판 등 다양한 제품군을 기반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특히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은 동남아 원소재 확보와 미국 내 생산 설비 구축을 통해 탈중국 공급망 형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과 맞물리며 중장기 수익성 확보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일본, 호주가 참여하는 희토류 공급망 협력 확대와 가격 하한선 설정 움직임은 중장기 수익성 확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에너지 사업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함께 모빌리티 신사업이 점진적으로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의 균형 있는 성장 구조를 갖춘 점이 투자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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