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6년 재계약 체결하자마자 첼시 캡틴 쓰러졌다…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 이탈 "2020년 12월 이후 10번째 햄스트링 부상"

마이데일리
리스 제임스./첼시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첼시 주장 리스 제임스가 햄스트링을 다쳤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7일(한국시각) "제임스가 또 다른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었다고 리암 로세니어 감독이 밝혔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지난 1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듯했다. 하지만 경기 후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다. 결국,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로세니어 감독은 18일 오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제임스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사령탑은 "제임스가 뉴캐슬전에서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다. 우리에게는 정말 좌절하고 실망스러운 일이다"며 "부상의 정확한 정도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내일 경기 출전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햄스트링 부상은 절대 가볍지 않으며, 제임스의 경우 정밀 검사를 해봐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그가 팀 내에서 얼마나 중요한 선수이자 리더인지 잘 알고 있다. 그는 우리의 주장이다"고 말했다.

리스 제임스./게티이미지코리아

제임스는 지난 13일 첼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032년 6월까지 팀에 남기로 했다. 하지만 재계약 직후 햄스트링을 다치며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2020년 12월 이후 무려 10번째 햄스트링 부상이라고 한다.

햄스트링 부상 때문에 고생했던 제임스는 올 시즌 건강한 모습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재계약 전에 5경기에 결장한 것이 전부였다. 고관절 문제와 타박상으로 인한 결장이었다.

하지만 이번 햄스트링 부상으로 잠시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첼시에 안 좋은 소식이다. 첼시는 현재 UCL 진출권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13승 9무 8패 승점 48점으로 6위다. PL 4위까지 다음 시즌 UCL 출전권을 획득한다. 4위 애스턴 빌라(승점 51점)와 첼시의 승점 차는 3점 차다.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격차다. 하지만 제임스의 이탈로 첼시가 큰 타격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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