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16세 연하와 아내와 이혼 이유…'아침밥' 때문에 갈등 [X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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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재현이 아침밥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이유를 밝혔다. / TV조선 'X의 사생활'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박재현의 이혼 사유 중 하나로 아침밥 문제가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17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X의 사생활'에서는 이혼 후 혼자 생활 중인 박재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재현은 서운함이 폭발하게 된 결정적 계기를 고백했다. 그는 "내게 가족이란 같이 밥을 먹고 대화를 나누는 존재"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혜주에게 불만이었던 건 아침잠이었다. 정성껏 식사를 차려놔도 일어나지 않더라"며 "(부모님이 계셨던) 일주일 내내 단 한 번도 아침을 같이 먹지 못했다. 결국 마지막 전날 아침밥 이야기가 도화선이 되어 싸움이 시작됐다"고 당시의 전말을 밝혔다.

VCR 속 박재현은 식당 오픈 전 아침 식사로 해장국 한 상을 직접 준비했다. 그는 "못 먹을 상황이 아니라면 아침밥은 웬만하면 챙겨 먹는 편"이라고 밝히며 평소 식습관을 전했다.

이어 제작진이 결혼 전에도 아침 식사를 챙겼는지 묻자 박재현은 "꼬박꼬박 먹었다. 어머니가 항상 차려주셨다”며 “저희 때는 아침에 함께 밥을 먹는 게 당연한 시기였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각자의 의견을 덧붙였다. 김구라는 "이제 이해가 된다. 결혼 후의 로망이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고, 장윤정 역시 "당연하게 여겼을 수도 있다"고 공감했다. 이어 천록담은 "재현 씨 입장에서는 아침밥을 못 먹게 되면서 삶의 균형이 흔들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박재현이 아침밥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이유를 밝혔다. / TV조선 'X의 사생활'

반면 아내였던 한혜주는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혼전임신과 육아를 병행하다 보니 아침밥을 챙기지 못했다"며 "대신 점심과 저녁은 꼭 함께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저녁은 같이 먹었는데 아침만 강조하는 걸 보면..."이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박재현은 어머니와 통화를 이어갔다. 박재현의 어머니는 "아침밥은 먹었냐, 건강은 어떠냐"고 안부를 물으며 아들을 걱정했다. 이에 박재현은 "아무래도 걱정되서 전화하는 것도 있고 일상적인 이야기도 나눈다"며 매일 아침 안부 전화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지켜본 김구라는 "어머니께 정말 잘하는 분이다. 나도 이틀에 한 번 정도 연락하는데 쉽지 않다"고 말했고, 장윤정은 "어머니와 이렇게 애틋하다 보니 '시부모님과 함께 살지 않겠다'는 말에 더 크게 상처를 받았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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