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11살 연하 아내에 프러포즈" 남경주, '애처가'인줄 알았더니 "성폭행 혐의" 소름[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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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주./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뮤지컬 배우 남경주(63)가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평소 지인들 사이에서 애처가로 잘 알려졌던 그의 실체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끔찍한 애처가였어요. 뮤지컬 업계 발칵! 남경주 소름 돋는 두 얼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진호는 "지난 2월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이후에도 그는 지인들과 아무런 문제 없이 연락을 주고받았다"며 "지인들은 물론 뮤지컬 업계 관계자 그 누구도 이번 사건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경주는 가족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인물이었다. 2005년 11세 연하 아내와 결혼해 남다른 금슬을 과시하며 부러움을 샀고, 평소 아내와 딸을 각별히 챙기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고 덧붙였다.

남경주./YTN

실제로 남경주는 4년 전 YTN과의 인터뷰에서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아이 러브 유’라는 공연에 가장 애착이 간다"며 "그 시기에 아내를 만나 연애를 했고, 공연을 마친 뒤 극장에서 프러포즈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를 받는 남경주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남경주는 지난해 서울의 한 장소에서 여성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해자 A 씨는 현장을 탈출해 즉시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남경주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은 범죄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사건이 알려진 후 남경주는 소셜미디어 계정을 폐쇄했다.

논란이 커지자 홍익대학교는 그를 직위해제했다. 홍익대 측은 12일 공연예술학부 뮤지컬 전공 부교수로 재직 중인 남경주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거쳐 개강 직전 직위해제 조치했다”며 “현재 그의 수업은 다른 교수가 대신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남경주의 전화기는 꺼져 있는 상태이며, 주변과의 연락을 차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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