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이 혁신 활동을 통해 공익 실현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체인지메이커'를 발굴해 시상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12일 충청남도 태안군 본사에서 제7회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재열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심사위원장), 수상자와 가족, 서부발전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은 서부발전이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복지·경제·교육·문화·환경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활동을 펼치는 인물을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해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7회 시상식에서는 5명의 체인지메이커가 선정됐으며, 제1회부터 현재까지 총 39명의 사회혁신가가 발굴됐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 혁신 사례들이 다수 선정된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재활 솔루션과 사고 자동 신고 시스템, 급식 복지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기반 사회혁신 모델이 등장하며 인공지능이 공익 영역에서도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 체인지메이커로는 △김정은 잼잼테라퓨틱스 대표(복지) △김경목 별따러가자 대표(경제) △김재순 유스보이스 대표(교육)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문화) △기우진 러블리페이퍼 이사장(환경)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원과 상패,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김정은 잼잼테라퓨틱스 대표는 재활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디지털 재활 솔루션 '잼잼400'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체인지메이커에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함께 수상했다. '잼잼400'은 인공지능 동작 인식 기술을 활용해 손가락 움직임을 분석하는 게임형 재활 프로그램으로 가정에서도 재활훈련을 이어갈 수 있는 디지털 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경목 별따러가자 대표는 농어촌 지역 고령 운전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사물인터넷(IoT) 기반 이륜차 사고 자동 신고 시스템 '라이더로그'를 개발했다. 김재순 유스보이스 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커뮤니티 플랫폼 '유스잇'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사회 적응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는 인공지능 기반 급식 복지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결식 위기 아동이 일반 결제와 동일한 방식으로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인별 영양 리포트를 제공하는 등 데이터 기반 맞춤형 돌봄 모델을 제시했다. 기우진 러블리페이퍼 이사장은 폐지 수거 어르신을 위한 경량 안전 손수레 보급과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체인지메이커는 우리 사회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주체"라며 "앞으로도 사회혁신가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혁신 사례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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