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포츠 테크 기업 ㈜스포노베이션(대표 차준영)이 마라톤 기록 측정의 혁신으로 평가받는 'myPB(my Personal Best)'를 선보인다. 오는 4월 5일 열리는 2026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 대회에서 별도의 하드웨어 칩 없이 스마트폰으로 기록을 측정하는 혁신적인 디지털 계측 솔루션 myPB(my Personal Best)·마이피비를 공개한다.
그동안 마라톤 대회의 5km 코스는 운영 효율 문제로 계측 서비스가 생략되는 경우가 많았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주행 데이터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기존 마라톤 기록 계측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온 스포노베이션은 이러한 하드웨어 시스템의 물리적 한계를 소프트웨어 기술력으로 보완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했다. 이번 대회 5km 참가자 5000여 명 전원에게 라이브 트래킹 타이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록 사각지대에 있던 참가자들도 별도의 칩 없이 주행 데이터를 확인하고 디지털 완주증을 소장할 수 있게 됐다.
사용법은 간편하다. 참가자가 myPB 앱을 실행하고 휴대폰을 지닌 채 달리면 시스템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자동으로 인식해 주행 기록을 산출한다. GPS 기반 계측의 특성상 기기 및 환경에 따른 미세한 오차는 발생할 수 있으나, 참가자들은 주요 체크포인트별 통과 기록과 실시간 페이스, 예상 도착 시간 등을 앱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myPB'는 단순한 주행을 넘어 개인의 레이스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성취감을 높이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중을 위한 기능도 강화했다. 라이브 트래커 기능으로 가족과 연인은 참가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며 응원할 수 있다. 또한, 스포노베이션은 ▲디지털 종합상황판 ▲실시간 위치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기록저장 서비스 ▲대회참가등록 시스템 등을 함께 운영하며 대회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일 계획도 세웠다.


아울러 myPB는 경로 기반 자동 인식 기술로 마라톤뿐만 아니라 사이클, 트레일러닝, 듀애슬론 등 지형과 종목에 관계없이 즉각적인 적용이 가능하다. 스포노베이션은 종목별 특성에 맞춘 데이터 인터페이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아웃도어 스포츠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는 목표를 아로새기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참가자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스마트 축제를 경험하길 기대하며 추후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대회 운영 및 안전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스포노베이션 차준영 대표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마라톤을 즐기는 모든 이들이 자신만의 기록을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길 바란다"며 "군산새만금 마라톤을 시작으로 전국의 중소규모 대회와 사이클, 트레일러닝 등 다양한 아웃도어 종목 참가자들이 데이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스포노베이션의 모바일 계측 및 안전 관제 서비스는 오는 6월 2026 Korea Charity Ride 부산~서울 장거리 사이클 이벤트에도 도입돼 참가자들의 안전과 실시간 위치 관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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