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해태제과는 국내에서 가장 얇은 스틱 과자인 ‘포키 극세’의 첫 과일 맛 제품 ‘멜론’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품의 핵심은 두께 3mm의 초슬림 ‘극세’ 스틱이다. 여기에 멜론 크림을 코팅해 바삭하면서도 달콤한 식감을 구현했다. 얇은 구조 덕분에 겉면 크림 코팅 비중이 오리지널보다 30% 이상 높다.
오리지널 포키는 과일·견과류·치즈 등 다양한 맛을 선보였지만 극세 스틱에 초콜릿이 아닌 과일 맛을 적용한 것은 한국과 일본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극세는 부러지기 쉬워 초콜릿 외에 다른 소재 적용이 어려웠다. 해태제과는 기술 현지화를 통해 극세 제품의 과일 맛 구현에 성공했고,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첫 과일 극세 스틱에 사용된 멜론은 국내 최대 멜론 재배지인 전남 나주산이다. 세지면에서 주로 생산돼 ‘나주 세지멜론’으로도 불린다.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며 일본 등 해외 시장으로도 수출되고 있다.
색상도 인공색소 대신 말차를 활용해 멜론 특유의 은은한 연둣빛을 구현했다. 현재 멜론 맛 스틱 과자를 판매하는 국가는 한국과 일본(유바리 멜론 맛) 정도로 희소성이 높은 제품군으로 평가된다.
포키 극세 멜론은 일본 홋카이도 대표 인기 제품인 ‘유바리 멜론 포키’와도 맥을 같이한다. 유명 멜론 산지의 원료를 활용하고 스틱과 크림의 최적의 밸런스를 구현하는 개발 방식이 공통적이라는 평가다. 해태제과의 기술력과 국산 나주 멜론을 활용한 ‘로컬 프리미엄’ 가치도 더해졌다.
이번 제품은 한국 한정으로 출시돼 포키 브랜드 최초로 올리브영에 입점한다.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명동 매장에서 K-스낵으로 선 보일 예정이며, 판매 채널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국내산 나주 멜론의 풍미를 가장 잘 살리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완성한 제품”이라며, “극세 스틱 특유의 바삭함과 상큼한 멜론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스틱 스낵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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