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최불암(86) 측이 최근 불거진 건강 이상설을 부인했다.
9일 케이스타뉴스는 최불암 측이 전화 통화를 통해 항간에 떠도는 건강 이상설에 대해 "허리가 조금 안 좋을 뿐,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불암 측은 현재 건강상태를 묻자 "괜찮으시다"고 명확히 이야기했다. 최근 지인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방송을 통해 이야기가 와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관련 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선생님이) 일부러 전화를 받지 않으시는 것"이라며 "허리가 조금 안 좋아서 재활에 집중하고 있는 정도"라며 "일상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정확한 몸 상태와 함께 "현재 MBC와 다큐멘터리를 같이 찍고 있다"며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방송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는 근황도 알렸다.
같은 날 JTBC엔터뉴스 역시 소속사 관계자와의 전화 통화를 인용해 "최불암 선생님의 건강 상태는 이전과 같다.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전처럼 허리가 좋지 않아 재활을 계속하고 있다"며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도 꾸준히 논의하고 있다. 현재 알려진 것처럼 심각하게 좋지 않은 상태는 전혀 아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알토란'에서는 배우 백일섭이 지난해 세상을 떠난 故 이순재 등을 추억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최불암 형이 요즘 연락이 없다. 전화도 잘 안 받는다. 꼬치꼬치 물어볼 수도 없다"며 "제일 걱정이 바로 위 선배인데, 형이 툴툴 털고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우려를 전했다.
최불암은 1940년생으로 올해 86세다. 그는 1967년 드라마 '수양대군'으로 데뷔한 뒤 '전원일기', '수사반장', '영웅시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라 불려 왔다.
지난해 14년간 진행을 맡았던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하면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고, 최근 백일섭의 언급으로 다시 확산됐다. 그러나 최불암 측이 이를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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