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안산 원정에서 3골을 넣는 화력을 과시하며 K리그 기록을 작성했다.
부산은 8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라운드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부산은 전반 35분 김찬의 시즌 첫 골과 함께 후반전 추가시간 크리스찬과 가브리엘이 연속골을 터트려 완승을 기록했다.
부산은 안산전에서 유효슈팅 19개를 기록하며 뛰어난 화력을 선보였다. 프로축구연맹 공식 기록 기준 K리그2 역대 단일 경기 최다 유효 슈팅 공동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K리그 통합 기준으로도 역대 공동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부산의 한 경기 유효슈팅 19개 기록은 K리그2에서 지난 2018년 열린 부천과 서울 이랜드 FC의 경기 이후 8년 만에 나온 최다 유효 슈팅 기록이다.
부산아이파크는 '슈팅 숫자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팀이 추구하는 축구 방향이 더욱 공격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했다. 끊임없는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속도와 경기 템포, 그리고 과감한 슈팅 시도는 상대 수비를 지속적으로 흔들었다. 안산의 이승빈 선수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더욱 많은 골이 나왔을지도 모르는 공격력이었다. 올 시즌 부산은 전통적인 단단함을 유지하면서도, 적극적인 전술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더욱 역동적인 축구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은 올 시즌 초반부터 K리그 역사에 남을 공격 지표를 만들어냈다. 부산 축구 특유의 단단함과 함께 크리스찬, 김찬, 가브리엘, 백가온 등 다양한 선수들을 통해 2026시즌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주목된다. 부산은 오는 14일 서울 이랜드 FC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다시 한번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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