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감독’ 반열에 오른 장항준 감독의 과거 방송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아내인 스타 작가 김은희와의 소소한 일상이 재조명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해당 이야기는 2024년 6월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 공개된 "은혜 갚은 말티즈 장항준이랑 한 차로 가 | EP.17" 영상에서 전해졌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진행자 송은이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아내 김은희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송은이는 장항준에게 "타고난 귀여움과 김은희의 카드 중 하나만 포기해야 한다면 무엇을 선택하겠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장항준은 잠시 고민한 뒤 "김은희의 카드"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지금은 굳이 필요하지 않다"며 "오히려 아내가 내 카드를 사용할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예상 밖의 답변에 송은이는 "그럼 '은혜 갚은 말티즈' 설화가 사실이냐"고 되묻기도 했다.
장항준은 웃으며 이를 인정하며 김은희의 소비 습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아내는 노트북이 고장 나서 새로 산 것 말고는 큰 지출을 거의 하지 않는다"며 "주로 편의점이나 문구점에서 소소한 물건을 사는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백상예술대상 참석 당시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장항준은 "백상 시상식에 가야 하는데 입을 옷이 마땅치 않다고 해서 백화점에 함께 갔다"며 "내 카드로 결제하라고 했지만 결국 본인 카드로 계산하더라"고 전했다.

송은이가 "카드를 쓰라고 강하게 권유했냐"고 묻자 장항준은 "강하게 말하진 않았다. 아주 부드럽고 소극적으로 권유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은희 작가는 드라마 '시그널', '킹덤', '지리산' 등 다수의 흥행작을 집필하며 국내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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