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도 반응했다 "선태님 개업 축하"…전 충주맨 채널 '월클' 댓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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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채널 개설 단 3일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골드버튼'을 접수한 가운데, 전 세계적인 관심이 그의 댓글창으로 쏟아지고 있다./김선태 유튜브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지방자치단체 홍보의 혁신을 이끌었던 '전 충주맨' 김선태 씨가 공직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서자마자 유튜브 생태계를 뒤흔들고 있다.

개인 채널 개설 단 3일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골드버튼'을 접수한 가운데, 전 세계적인 관심이 그의 댓글창으로 쏟아지고 있다.

맨유도 줄 섰다… 국경 넘은 '선태 님' 열풍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식 계정의 등장이다.

맨유 측은 “소식 듣고 왔다. 선태 님 개업 축하드린다”며 정중한 인사를 건넨 뒤, “국적이 대한민국 맞으시죠”라는 재치 있는 질문을 남겨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해당 댓글은 수천 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김 씨의 위상을 실감케 했습니다.

전 직장인 충주시 역시 “선태야, 나의 선태야”라는 애정 어린 댓글로 응원을 보냈으며, 노랑통닭, BBQ 등 프랜차이즈 업계부터 가전, 의료, 교육기관에 이르기까지 업종을 불문한 ‘댓글 마케팅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8일 기준 첫 영상 조회수가 850만 회를 상회하자, 기업들이 앞다퉈 협업 제안을 쏟아내며 사실상 실시간 광고판이 된 형국이다.

개인 채널 개설 단 3일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골드버튼'을 접수한 가운데, 맨유 등 전 세계적인 관심이 그의 댓글창으로 쏟아지고 있다./김선태 유튜브

"여기가 잡코리아?" 진풍경 연출된 댓글창

기업들의 구애가 빗발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진기한 광경도 포착됐다.

한 구직자는 “여기가 취업박람회보다 기업체가 많아 보여 구직 글을 남겨 본다”며 본인의 수상 경력과 “인천대학교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졸업 예정, 교내 알고리즘 경진대회 출전 및 운영,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ICPC) 서울 지역 본선 진출” 등 화려한 이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이용자들은 “여기가 잡코리아야?”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퇴사 타이밍의 정석, '빌딩주' 예고하는 성공 가도

업계에서는 김 씨가 독보적인 유머 감각과 솔직한 화법으로 쌓아온 '충주맨' 브랜드가 개인 채널에서도 완벽히 통했다고 분석했다.

팬들은 "영상 하나로 6급 공무원 몇 달 치 월급을 벌었다", "기업들 광고까지 하면 조만간 빌딩 올릴 듯"이라며 그의 화려한 인생 2막에 부러움 섞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단 이틀 만에 수개월 치 연봉에 달하는 수익 창출 가능성을 입증한 김선태 씨가 앞으로 어떤 콘텐츠로 대중과 기업의 기대를 충족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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