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유작 '우리는 매일매일'…개봉 4일 만에 박스오피스서 사라졌다

마이데일리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 스틸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이 개봉 초반 기대와 달리 극장가에서 빠르게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우리는 매일매일'은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6위로 출발해 한때 10위권에 머물렀지만, 7일 기준 순위에서 완전히 이탈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는 8,934명에 그쳤다.

이 작품은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열일곱의 시기를 배경으로, 소꿉친구의 갑작스러운 고백으로 시작되는 청춘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17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동명의 하이틴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 영화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故 김새론의 유작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김새론은 극 중 주인공 '여울' 역을 맡았고, 배우 이채민이 여울을 짝사랑하는 소년 '호수' 역으로 함께 출연했다.

다만 작품은 촬영 후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관객을 만나게 됐다. 영화는 2021년 촬영을 마쳤지만 약 5년 만에 개봉하게 됐다.

김민재 감독은 개봉을 앞두고 "이 영화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여러 사정으로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두려움도 있었지만 결국 개봉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김새론에 대해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새론 배우는 나에게 최고의 배우였다"며 "하나를 설명하면 두세 가지 이상의 결과를 보여주는 배우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촬영하면서 원하는 장면이 쉽게 나오지 않아 답답할 때도 있지만, 김새론은 기대 이상으로 장면을 완성해 줬다"며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도 훌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만난 배우 중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연기를 위해 태어난 사람 같았고, 아름다운 친구였다"며 "지금도 함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크지만, 감독으로서 함께 작업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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