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공격→발베르데가 살렸다! 레알 마드리드, 94분 극장골로 셀타 제압…바르셀로나 다시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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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르데가 7일 셀타 비고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무적함대' 레알 마드리드가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후반전 추가시간에 골을 만들며 승점 3을 따냈다. 연패 늪에서 벗어나면서 라리가 선두 싸움을 이어갔다. 멀티 플레이어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극장골을 터뜨리며 승리 주역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비고의 에스타디오 아방카 발라이도스에서 펼쳐진 2025-2026 라리가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홈 팀 셀타의 저항에 고전했지만, 후반전 막판 극적인 결승골을 잡아내며 승전고를 울렸다.

4-4-2 전형으로 기본을 짰다. 주포 킬리안 음바페의 부상 결장으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브라힘 디아즈를 투톱으로 내세웠다. 전반 11분 오렐리앙 추아메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 25분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1-1로 계속 맞서다가 후반 49분 발베르데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확정했다.

전체적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볼 점유율에서 63%-37%로 크게 앞섰다. 슈팅 수에서도 14-8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부정확한 공격을 보였다. 유효슈팅 수에서 3-4로 뒤졌다. 키패스(10-7)와 코너킥(6-1)도 더 많이 기록했으나 음바페 공백으로 공격 파괴력과 정확도가 모두 떨어졌다.

선제골을 작렬하는 추아메니. /게티이미지코리아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오른쪽 검정색 유니폼)이 발베르데의 결승골이 나오자 함께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신고하며 시즌 성적 20승 3무 4패 승점 63을 찍었다. 라리가 2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오사수나에 1-2로 졌고,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헤타페에 0-1로 패했다. 이날 승리를 거두면서 한 경기를 덜 치른 FC 바르셀로나(21승 1무 4패 승점 64)에 1점 차로 따라붙었다. 바르셀로나는 8일 아틀레티 빌바오와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셀타는 안방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잘 맞섰으나 경기 막판 결승골을 내주며 패배를 떠안았다. 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시즌 성적 10승 10무 7패 승점 40을 마크했다. 라리가 6위에 랭크됐다. 5위 레알 베티스(11승 10무 5패 승점 43)에 3점 뒤졌고, 7위 에스파뇰(10승 6무 10패 승점 36)에 4점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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