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괴물 모드' 웸반야마, 38득점 16리바운드 더블더블+5블록슛…샌안토니오, '동부 1위' 디트로이트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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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반야마가 6일 디트로이트와 경기에서 3점포를 터뜨린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코트를 바라보는 웸반야마.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못 말리는 웸반야마!'

미국 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농구 괴물' 빅토르 웸반야마(22·프랑스)가 괴력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 더블더블에 5개의 블록슛을 더하며 해결사로 우뚝 섰다.

웸반야마는 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38분 50초 동안 코트를 누볐다. 38득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5블록슛을 기록했다. 24번 슛을 던져 12개를 득점으로 연결했고, 3점포 4개(10번 시도, 성공률 40%)를 작렬했다. 자유투 11개 얻어 10득점(성공률 90.9%)을 보탰다.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의 활약을 등에 업고 동부 콘퍼런스 1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제압했다. 1쿼터부터 힘차게 전진했다. 1쿼터에 38-23, 15점 차로 리드했다. 2쿼터에도 근소한 우위를 점하며 전반전을 71-55로 마무리했다. 3쿼터에 조금 밀렸다. 공격이 주춤거리며 22득점에 그쳤다. 그래도 93-85로 리드했다. 4쿼터 들어 회복하며 승리를 매조지었다. 공수 균형을 잘 맞추며 점수 차를 더 벌렸고, 121-106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연승을 내달렸다. 최근 10경기 9승 1패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즌 성적 45승 17패 승률 0.726을 적어냈다. 서부 콘퍼런스 2위를 지키며 3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40승 23패 승률 0.635)에 5.5경기 차로 앞섰다. 아울러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49승 15패 승률 0.766)를 3경기 차로 계속 추격했다.

덩크를 터뜨리는 웸반야만(가운데). /게티이미지코리아

웸반야마 외에도 여러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선발로 출전한 디애런 팍스가 32분 25초 동안 뛰면서 29득점 5리바운드를 올렸다. 줄리안 챔패그니가 16득점 7리바운드, 스테판 캐슬이 11득점 12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디트로이트는 연패 늪에 빠졌다. 4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109-113으로 밀렸고, 이날 지면서 2연패를 떠안았다. 시즌 성적 45승 16패 승률 0.738을 마크하며 동부 콘퍼런스 1위에 랭크됐다. 2위 보스턴 셀틱스(41승 21패 승률 0.661)에 4.5경기 차로 앞섰다.

포인트가드 케이드 커닝햄이 39분 22초 동안 활약하며 26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올렸으나 빛을 잃었다. 교체 멤버로 투입된 아이재아 스튜어트(18득점 6리바운드), 선발로 나선 토바이어스 해리스와 던컨 로빈슨(이상 11득점)의 두 자릿수 득점도 의미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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