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롤 1만 3000원" 고가 논란 비웃듯…'공학석사' 구혜선, 하루 만에 품절[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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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구혜선이 개발한 휴대용 헤어롤 '쿠롤(KOOROLL)'이 고가 논란 속에서도 출시 하루 만에 품절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구혜선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쿠롤이 품절되었습니다.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하며 완판 소식을 알렸다.

앞서 '쿠롤'은 1개당 1만 3,000원(배송비 3,000원 별도), 2개 세트 2만 5,000원이라는 가격이 책정되며 화제를 모았다. 시중에서 1,000원대에 판매되는 일반 헤어롤과 비교해 약 10배 이상 비싸다는 이유로 일각에서 고가 논란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대해 구혜선은 지난 5일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첫 제조 수량이 많지 않아 초기 원가가 높게 책정됐다"며 "현재는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지만, 추후 할인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품의 차별점도 강조했다. 구혜선은 "쿠롤은 기존 원통형 헤어롤과 달리 플라스틱 사용량을 80% 이상 줄인 친환경 제품"이라며 "머리카락이 엉켜 오염되기 쉬운 일반 제품과 달리, 펼쳐서 머리카락을 쉽게 제거할 수 있고 자가 복원이 가능하다는 기술적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아이디어가 신선하다", "개발 비용과 기술력을 고려하면 적정한 가격"이라는 긍정적인 반응과 "헤어롤 하나에 1만 원이 넘는 건 과하다"는 의견이 엇갈렸으나, 결과적으로 초기 물량이 전량 매진되며 시장의 관심을 증명했다.

한편, 구혜선은 성균관대학교를 13년 만에 졸업한 데 이어 최근 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에서 공학 석사 과정을 조기 졸업하며 '공학 인재'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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