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앞둔 '왕사남'에 영월군 열풍…식약처 "청령포 음식점 위생점검"

마이데일리
'왕과 사는 남자' / 쇼박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배경인 영월군 청령포 내 음식점에 대한 위생 관리가 강화된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13일 영월군청과 함께 청령포 등 주변 관광지의 음식점 100여 개소에 대한 사전 위생 관리를 실시하고 식품안심구역 지정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음식점 위생 수준을 평가해 위생이 우수한 업소를 식품안심업소로 지정하고 음식점 등이 밀집한 곳에 식품안심업소가 60% 이상인 지역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설정한다. 영화 흥행으로 청령포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증가한 상황이다.

식약처는 영월 지역 음식점이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하게 하고 바가지 요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조리장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방문객이 급증한 점을 고려해 식중독 예방 수칙 및 가격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한편,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과 삼일절 대체휴일이 이어진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4일간 총 247만9천여 명이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했다. 이번 주 천만 돌파를 눈앞에 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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