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필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6주 만에 소폭 하락했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6주 만에 상승세로 반전됐다. 이에 따라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18.9%P로 좁혀졌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었다.
금융·수출 등 주요 경제 지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행정통합 과정에서의 지역 형평성 논란과 ‘대법관 증원안’ 통과를 비롯한 사법개혁 3법 마무리 절차 등이 이어지면서 보수층의 일부가 이탈한 게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해 2일 공개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2월 3주 차 주간집계 대비 1.1%P 하락한 57.1%(매우 잘함 45.6%, 잘하는 편 11.5%)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1.0%P 상승한 38.2%(매우 잘못함 29.2%, 잘못하는 편 9.0%)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7%였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대구ㆍ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보수 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 긍정평가가 45.8%였고, 부정평가는 49.2%였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3.4%P였고, 오차범위 내였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4.9%P였다. 서울에서 긍정평가가 49.9%였고, 부정평가는 45.0%였다.
국정수행 평가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40~70세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은 반면 20대에선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3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오차범위 내였다.
20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15.9%P 높았다. 20대에서 긍정평가가 40.3%였고, 부정평가는 56.2%였다.
30대에선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0.1%P에 불과했다. 30대에서 긍정평가가 47.5%였고, 부정평가는 47.6%였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과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5.4%였다.
| 리얼미터 2월 4주 차 주간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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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03. 02 | 리얼미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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