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메라리가 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을 포기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강인은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AT마드리드 이적설이 꾸준히 주목받았지만 파리생제르망(PSG)에 잔류했다. AT마드리드의 알레마니 디렉터는 지난 1월 파리를 방문해 PSG와 이강인의 이적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PSG의 홈 경기를 관전해 주목받기도 했다.
프랑스 풋메르카토 등은 26일 'AT마드리드가 다시 이강인 영입을 노리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에 실패한 AT마드리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한 새로운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 AT마드리드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PSG와 다시 접촉할 가능성이 있다. PSG와의 재협상을 위한 최상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PSG는 시즌 중 전력 약화를 원하지 않아 AT마드리드의 이강인 영입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PSG와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이강인은 공격 진영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AT마드리드 경영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AT마드리드의 알레마니 디렉터는 클럽 내부에서 이강인 영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고 이강인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AT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에 성공한다면 전략적인 선수 영입 성공 사례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알레마니 디렉터는 지난해부터 AT마드리드의 단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마요르카의 CEO를 맡기도 했던 알레마니 디렉터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디렉터를 맡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발렌시아의 디렉터로 활약하며 이강인과 함께한 경험도 있다. 알레마니 디렉터는 이강인의 기량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PSG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모나코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PSG는 모나코와의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둔 가운데 통합전적 5-4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후반 24분 교체 출전해 20분 남짓 활약했다.
모나코전에서 이강인 대신 PSG의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에메리는 다양한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 받았다. 프랑스 풋메르카토 등은 '에메리는 경기 운영 능력이 부족하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이 부족하다. 네베스는 왼쪽에서 뛰고 있는데 오른발잡이인 네베스에게 불편한 위치다. PSG 미드필더 트리오는 비티냐에게 역효과를 가져온다. 에메리로 인해 비티냐의 선택지가 하나 줄어들었고 네베스도 편안한 플레이를 펼치지 못해 비티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강인이 미드필더로 더 나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다. 모나코전에서 이강인의 교체 투입 타이밍은 예상보다 늦었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부상 복귀 후 6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선발 출전은 1경기에 그치고 있다.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공격진과 미드필더진에 다수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에 선발 출전 기회를 주는 것에는 소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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