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뺨치네? 가우스먼·예세비지·시즈·비버·베리오스·폰세에 슈어저 전격 복귀…토론토 럭셔리 선발진으로 WS 우승 도전

마이데일리
토론토 블루제이스 맥스 슈어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맥스 슈어저(42)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돌아왔다.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슈어저와 1년 보장 300만달러, 65이닝 인센티브 포함 최대 1000만달러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슈어저는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토론토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맥스 슈어저./게티이미지코리아

MLB.com에 따르면 슈어저의 계약에 트레이드 금지조항도 포함됐다. 사이영상 3회, 올스타 8회를 자랑하는 리빙 레전드다. 2008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데뷔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워싱턴 내셔널스, LA 다저스, 뉴욕 메츠, 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어 토론토는 7번째 팀이다. 통산 483경기서 221승117패 평균자책점 3.32, 2963이닝 동안 3489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전성기에선 확연히 내려왔다. 2024시즌 9경기서 2승4패 평균자책점 3.95에 머물렀다. 작년엔 17경기서 5승5패 평균자책점 5.19에 그쳤다. 2년간 26경기밖에 못 나갔던 건, 결국 부상 탓이다. 작년에도 엄지손가락 염증으로 60일 부상자명단에 있었다.

그러나 슈어저는 경험이 풍부하다. 작년 포스트시즌 3경기서 1승 평균자책점 3.77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더구나 토론토가 이제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 됐다는 점도 슈어저로선 매력적이다. 슈어저는 월드시리즈 우승반지 2개를 보유했다.

이로써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최강 선발진을 구축했다. 에이스 케빈 가우스먼을 필두로 트레이 예세비지, 딜런 시즈, 섀인 비버, 호세 베리오스, 코디 폰세에 슈어저까지 가세했다. 비버가 부상 여파로 개막 로테이션에선 빠질 전망이다. 그렇다고 해도 6선발 구축이 가능하다.

최근 구단과 연봉중재를 거쳐 선발을 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던 에릭 라우어도 있다. 라우어는 현실적으로 슈어저의 가세로 선발진에 자리잡는 게 더 힘들어졌다. 폰세도 여차하면 롱릴리프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맥스 슈어저./게티이미지코리아

토론토가 1993년 이후 33년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올인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다저스 뺨치네? 가우스먼·예세비지·시즈·비버·베리오스·폰세에 슈어저 전격 복귀…토론토 럭셔리 선발진으로 WS 우승 도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