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이 벚꽃이 흐드러지는 정자에서 세계 최정상급 프로바둑기사와 수담(手談)을 나누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영암군은 2~3월 중 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프로바둑기사와 승부'를 선택한 선착순 20명에게 '마한의 심장 영암' 바둑팀과의 대국 기회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암군 소속 '마한의 심장 영암'은 세계 랭킹 1위 신진서 9단을 비롯해 홍성지 9단, 심재익 7단 등 국내외 정상급 기사들이 포진한 명문 팀이다. 이번 이벤트에 선정된 기부자는 프로기사와 식사 데이트를 즐긴 뒤, 4:1 다면기 대국을 체험하게 된다.
행사는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인 4월4일 정오부터 왕인문화유적지 내 성담 정자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온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영암군에 기부한 후 해당 답례품을 선택하면 된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월출산의 벚꽃을 배경으로 세계 최고의 기사와 나누는 수담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며 "고향사랑과 특별한 만남이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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