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엔비디아가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코스피가 6200선을 돌파했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23.66포인트(2.03%) 오른 6207.5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7940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00억원, 83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메모리 반도체 투톱의 랠리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6.63% 급등한 21만7000원에 거래되며 사상 처음으로 21만전자에 올랐다. SK하이닉스도 전거래일 대비 3.14% 오른 105만원에 거래되며 105만닉스에 입성했다. 반면 현대차(-0.52%), LG에너지솔루션(-1.17%) 등은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주 랠리는 간밤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이다. 엔비디아는 작년 4분기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2000억달러, 순이익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 AI 수익성 둔화 우려가 불식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0.79포인트(0.07%) 내린 1164.46을 기록하며 횡보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956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1억원, 893억원을 팔았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1원 내린 1426.3원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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