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429 KIM 실전서 존재감 과시, 눈에 띄는 발전 이뤘다" 김혜성 이 정도였나, 어떻게 다저스 명장 마음잡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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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게티이미지코리아LA 다저스 김혜성./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김혜성은 실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LA 다저스 김혜성은 진짜 다저스의 2026시즌 개막전 2루수로 출전할 수 있을까. 현재 토미 에드먼이 부상으로 개막전 출전이 힘들다.

25일(한국시각) 대만 언론 ET투데이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김혜성은 과거 공략당하던 약점을 이미 메웠다. 변화구 대처 능력이 훨씬 좋아졌다. 더 이상 스트라이크존 아래로 떨어지는 공에 쉽게 손을 내지 않는다. 원래도 패스트볼에 대응할 수 있는 타자였지만, 과거에는 몇 가지 분명한 약점이 있었다. 지금은 모두 보완된 것으로 보인다. 아직 단정하긴 이르지만, 현재까지 매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혜성은 2024시즌이 끝난 후 3+2년 2200만 달러(약 316억)에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시작은 마이너리그였다. 타격폼 수정 기간을 가졌다. 그러다가 주축 선수들의 부상 속에 5월 메이저리그 승격의 꿈을 이뤘다. 부상이 발목을 잡을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데뷔 시즌을 보냈다. 71경기 45안타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 타율 0.280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선발 출전 없이 두 경기 교체 출전했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순간 2루 수비를 맡았다.

LA 다저스 김혜성./게티이미지코리아

올해 출발도 좋다. 라이브 피칭에서 일본인 괴물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로 홈런을 치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줬고, 시범경기 2경기에서 타율 0.429(7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 중이다.

ET투데이는 "김혜성은 실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야마모토를 상대로 좌월 홈런을 터뜨리며 컨디션을 과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이후 눈에 띄는 발전을 이뤘다"라고 주목했다.

이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한다.

로버츠 감독은 "조국을 위해 뛰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김혜성은 2루를 맡게 될 것이고, 그의 수비력에 대해서는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라며 "우리가 매일 직접 상태를 점검할 수는 없다. 하지만 계속해서 그의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 스프링캠프가 그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보고, 복귀 후 다시 확인하겠다"라고 말했다.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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