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7안타 3타점 맹타' 페라자 수비 얼마나 나아졌나, 김경문 감독 "올해 잘할 것" [MD오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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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페라자./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오키나와(일본) 심혜진 기자] 2년 만에 한화 이글스로 돌아온 요나단 페라자가 이미 검증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수비력에서는 어떤 평가를 받을까.

페라자는 24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2타점의 활약을 펼쳤다.

1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신고한 페라자는 2회 삼진으로 물러난 뒤 3회 2타점 2루타를 날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연습경기 4경기 동안 7안타 3타점이다.

페라자는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138경기에 나서 타율 0.307 19홈런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마이너리그 MVP를 수상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여전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수비다. 한화는 페레자를 관찰하는 동안 수비 능력이 성장했음을 확인하고 재영입했다.

김경문 감독은 "페라자는 1년 몇 개월만에 보는데 매우 어른스러워졌다. 정말 진지해졌다. 올해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타격 쪽보다도 수비가 많이 좋아졌다. 그때는 어린 나이었다. 지금은 수비 잘하고 타격이 된다면 한국에 오래 있을 수 있지 않나. 그러다가 미국에서 좋은 소식이 있으면 가겠지만 본인은 지금 한국에서 오래하고 싶은 걸 원하더라. 지금처럼 진지하게 수비해 주고 공격해주면 팀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채은성 역시 "많이 진중해지고 성숙해졌다. 수비 훈련에 시간을 많이 들이더라. 스스로 자청해서 엑스트라도 한다. 그런 자세가 좋아 보였다"면서도 "수비는 좋아지는 중인 것 같다. 아직 시즌이 시작되지 않았으니 공도 그쪽으로 많이 가지 않았다. 지켜보면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페라자./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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