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희수 기자] 이정후가 적시타를 날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에인절스가 한국 시간 25일 2026 MLB 시범경기를 치르고 있다.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범경기에서의 좋은 타격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타순은 이정후-자레드 올리바-엘리엇 라모스-패트릭 베일리-제라르 엔카나시온-제이크 홀튼-네이트 퍼먼-크리스티안 코스-케이시 슈미트였다. 선발 투수는 로건 웹이었다. 이에 맞서는 에인절스의 선발 타순은 카이렌 파리스-마이크 트라웃-요안 몬카다-오스왈도 페라자-트래비스 다노-브라이스 테오도시오-니코 카바다스-매튜 루고-구스타보 캄페로였다. 선발 투수로는 그레이슨 로드리게스가 나섰다.
1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2구째 들어온 97.4마일 패스트볼을 타격했지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라모스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잔루 1루에 그쳤고, 에인절스의 말 공격 역시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1회가 빠르게 끝났다.

이정후는 2회 초 다시 타석에 나섰고 이번에는 기회를 살렸다. 바뀐 투수 제이콥 과르다도의 4구 91.6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그러나 2루까지 도전한 이정후를 좌익수 루고가 잡아내면서 이닝은 타점과 함께 종료됐다.
3회 초에 나온 베일리의 1타점 희생 플라이로 샌프란시스코가 2-0으로 앞선 5회 초, 이정후가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섰다. 상대는 바뀐 투수 조던 로마노였다. 이정후는 로마노의 4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 초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베일리의 2루타와 몬카다의 실책으로 무사 1, 3루 기회가 찾아왔고, 홀튼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이후 6회가 종료된 뒤 이정후는 대수비 드류 길버트와 교체되며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이번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7회 그랜트 맥크레이의 1타점 희생 플라이로 현재 4-0까지 격차를 벌렸다. 반면 에인절스는 6회까지 팀 전체가 1안타에 머물렀을 정도로 빈타에 허덕이며 추격 기회를 잡지 못하고 끌려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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