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회장 5연임…임기 2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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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이 다섯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추최한 'AI시대, 새로운 기회와 도전' 제4회 한국최고경영자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마이데일리 = 윤진웅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다섯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경총은 24일 정기 총회를 열고 손 회장 연임안을 회장단과 회원사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2018년 3월 취임한 손 회장은 이번 결정으로 임기를 2년 더 이어가게 됐다. 경총은 회장 연임 제한 규정이 없다.

경총 회장단은 손 회장이 지난 8년간 노동·경제 현안에서 경영계를 대표해 역할을 수행하고, 경영환경 개선과 정책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손 회장은 개회사에서 “저성장 위기 극복을 위해 범경영계 차원의 공조를 강화하겠다”며 “기업의 목소리가 정책에 균형 있게 반영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란봉투법과 관련해선 정부·국회에 기업 입장을 전달하고 회원사 단체교섭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년 연장 논의에 대해서는 퇴직 후 재고용 등 유연한 방식을 통해 청년 일자리와 조화를 이루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규제 혁파, 세제 개선, 근로시간 유연화,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확산 등을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이동근 상근부회장과 비상근부회장 22명, 감사 2명이 재선임됐다. 금석호 HD현대중공업 사장은 신규 비상근부회장으로, 진용민 서울도시가스 대표이사는 신규 감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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