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신으로 만들어 미안해"...정동원, 해병대 입소 전 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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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 정동원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가수 정동원이 입대 전 팬들을 만났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이 23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18개월간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동원은 앞서 소속사 등을 통해 고등학교 졸업 후 해병대에 입대하겠다는 의사를 공개한 바 있다.

교육훈련단 입소 전 우주총동원(팬덤명)을 만난 정동원은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곰신으로 만들어서 미안하기도 하고, 여러분 사랑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며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면 열심히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큰절을 했다.

정동원 / 마이데일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이 오랜 시간 품어온 뜻에 따른 결정"이라며 "자기 자신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책임감 있는 선택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동원 군이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19년 데뷔한 정동원은 2020년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5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 5일 리메이크 미니 앨범 '소품집 Vol.2'를 발매했으며, 지난 13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팬 콘서트를 열고 입대 전 마지막으로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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