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홀딩스, '완전 자율주행 로봇 상용화'에 재평가…"총 400억 자사주 매입·소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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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S증권은 23일 HL홀딩스(060980)에 대해 연간 3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으로 주가 하방 경직성을 확보했으며, 상용화 단계에 진입한 주차·물류 로봇의 가치가 반영되며 지주사 할인을 해소하는 본격적인 밸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HL만도의 지분 가치 상승을 반영해 기존 5만2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이병근 LS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2024~2025년에 200억원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했다"며  "2026년~2027년도 마찬가지로 200억원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할 할 예정으로, 주식수는 870만주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향후 주식수 감소에 따른 주당배당금(DPS) 상향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LS증권에 따르면 HL홀딩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줄어든 3402억원, 50.4% 성장한 352억원이다. 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3.2%, 77.8% 증가한 수치다. 

HL만도 지분법이익은 감소했으나, 투자자산 평가 금액이 늘어나며 이익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미래 성장 동력인 HL로보틱스 매출액은 지난해 30억원에서 올해 1600억원으로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점쳤다.

이어 "동사는 AMR 완전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와 주차로봇 '파키'의 기술 기반 저상형 고중량 물류로봇 '캐리(CARRIE)', 실외주차로봇 '스탠(STAN)'을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파키'의 경우 공공기관 수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캐리'와 같은 AMR 물류 로봇은 최근 철강사나 조선사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올해 내로 수주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스탠'은 유럽 공항과 물류 센터 중심으로 확대 중"이라며 "현재 39대를 운영 중으로 올해에는 '스탠' 운영으로만 50억 수준의 매출액이 발생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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