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템, 글로벌 IDM향 '반도체 수율 핵심' 기술력 주목…"올해 수주 본격 증가에 퀀텀점프"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23일 저스템(417840)에 대해 2세대 습도제어 솔루션 'JFS(Jet Flow Straightener)'의 확산과 함께 높은 평균판매단가(ASP)의 3세대 제품 진입으로 체급 상승 구간에 들어선 가운데, 올해 수주 확대로 인한 영업이익 레버리지 본격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저스템은 반도체 제조공정 중 웨이퍼 이송 용기(FOUP)와 장비 전면 모듈(EFEM) 구간의 습도 및 분자오염(AMC)을 제어해 수율을 개선하는 질소퍼지(N₂Purge) 기반 환경제어 시스템 전문 업체다.

지난해 3분기 누계 기준 매출 비중은 △반도체 83% △디스플레이 7% △태양광 8% △이차전지 1%다. 주요고객은 글로벌 종합반도체(IDM) 업체로 상위 3개 고객사가 매출의 79%를 차지한다. 

핵심 제품군은 질소 순환 로드포트모듈(LPM), 신규 무오염 버퍼(CFB), JFS이며 최근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용 하이브리드 본더(Hybrid Bonder) 개발 등 첨단 패키징 장비로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에 있다. 

김아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2세대 JFS 증설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JFS는 기존 N₂Purge 대비 제어 범위와 안정성이 확장된 장비로 신규 팹(Fab) 및 HBM 라인 증설 시 채택이 가능하다"고 짚었다.

이어 "3세대 신제품 진입 시 ASP 상승과 이익 레버리지 확대가 가능하다"며 "EFEM 내부 환경을 통합 제어하는 고사양 모델로 단가가 수배까지 상승한다. 기존 FOUP 제어에서 EFEM 영역 확장, 그리고 공정 전 구간 환경 안정화의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디스플레이, 플라즈마 사업 확대에 따른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주목해야 한다"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에서의 이오나이저 수요 증가, 중화권의 장비 투자 회복이 맞물리며 외형이 확대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김 연구원은 저스템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대비 각각 61.6% 상승한 807억원, 239.2% 성장한 197억원으로 점쳤다.

이와 관련해 "매출 증가는 HBM 및 선단공정 증설에 따른 2세대 JFS 물량의 본격 증가, 3세대 고사양 제품의 수주 가시화에 따른 ASP 상승효과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올해는 고정비 부담을 상쇄하는 구간으로 영업 레버리지가 크게 상승 가능하다"며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의 주가수익비율(PER) 8배 수준으로, 중소형 반도체 장비 평균 대비 프리미엄을 정당화할 수 있는 구간에 진입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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