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제시카 알바가 전 남편 캐시 워렌과의 이혼을 최종 마무리한 직후, 새 연인과의 로맨틱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2월 13일(현지시간) TMZ 등 외신에 따르면, 제시카 알바와 캐시 워렌은 이혼 최종 승인을 통해 20년에 걸친 관계의 법적 종결을 알렸다.
양측은 배우자 부양비를 지급하지 않기로 합의했으며, 제시카 알바는 재산 분할을 위해 캐시 워렌에게 300만 달러(한화 약 43억 원)를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세 자녀에 대한 공동 양육권을 갖는다.
이혼 절차가 마무리된 지 며칠 만인 지난 20일, 제시카 알바는 자신의 SNS에 “A Miami minute”라는 글과 함께 11살 연하의 배우 대니 라미레즈와 보낸 발렌타인 휴가 사진을 게재했다. 대니 라미레즈는 영화 '탑건: 매버릭'과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배우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두 사람이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셀카와 비키니 차림의 해변 사진, 마이애미 비치의 더 세타이 호텔 객실 모습 등이 담겼다. 특히 “Will you be my Valentine?”(내 발렌타인이 되어줄래?)라고 적힌 플래카드 하단 사인란에는 “DANNY”라는 이름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앞서 16일에도 마이애미 비치에서 포착되며 공개적인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라미레즈는 바다에서 알바를 끌어안고 키스를 나누거나 손등에 입을 맞추는 등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데이트를 즐겼다.
제시카 알바와 캐시 워렌은 2004년 영화 '판타스틱 4'에서 만나 2008년 결혼했다. 알바는 지난해 1월 이혼 절차를 밟는다고 공식 발표하며 "지난 20년 동안 부부로서 결혼 생활을 통해 성장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개인으로 성장과 진화의 새로운 장을 시작할 때"라며 "우리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친절, 존중을 갖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는 영원한 가족이다. 여전히 아이들은 우리의 최우선 순위"라며 자녀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제시카 알바와 대니 라미레즈는 2025년 7월부터 여러 차례 여행하는 모습이 목격되었으며, 같은 해 11월 SNS를 통해 사실상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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