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연, 서태지 자작곡 '최초'로 선물 받아…"JYP 평가 들어보니 '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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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이 서태지에게 최초로 곡을 받았다고 밝혔다. / MBC '복면가왕'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원미연이 서태지와 특별한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서 원미연의 노래 '그대 내 곁으로'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원미연은 과거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 3'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그는 "'젊음의 행진' MC 할 때 서태지와 아이들이 신인이었다. 우리 방송에 와서 신곡을 발표하는데 생소한 노래에 놀랐다. 노래 템포가 너무 좋아서 매니저한테 '저도 저런 빠른 곡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매니저가 얘기해 줘서 서태지 씨한테 곡을 처음으로 받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대 내 곁으로' 작곡을 서태지가 해줬다. 그때부터 듀스, 서태지와 아이들, 노이즈, DJ DOC, 김건모 이런 댄스 가수들이 많이 나와 난리가 났다. 박진영 씨가 '날 떠나지 마' 할 때였다. 댄스곡을 받아서 박진영에게 내 춤을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원미연은 "박진영이 내 춤을 보더니 '누나 그냥 발라드를 하세요. 느낌은 참 좋은데 발라드를 하세요'라고 하더라. 당시 무대에서 서태지가 준 노래에 막춤을 췄다. 그때 안무를 받았어야 했다. 댄스곡 잘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막춤 추니까 그 앨범이 별로 반응이 없었다"라고 말하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원미연이 서태지에게 '그대 내 곁으로' 댄스곡을 받아 노래를 불렀다. / MBC

앞서 원미연은 지난해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연하 남편 때문에 시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연하 남편이랑 살다 보니 젊어 보이려고 피부과 시술, 레이저를 몇 번 받아봤다. 너무 아파서 그걸 못 하겠더라. 얼굴에 이물감 있는 걸 잘 못 견딘다"라고 말했다.

또 "볼살이 진짜 빵빵했다. 어릴 땐 U자 얼굴이었는데 나이 드니까 거꾸로 U자가 되더라. 눈꼬리도 여기있었는데 점점 처지며 눈을 덮더라. 입꼬리도 항상 웃는 입이었는데 심술난 애처럼 처지더라"라고 말하며 속상해했다.

한편 원미연은 2004년 6살 연하 방송국 엔지니어 박성국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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