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또 잘렸다! ‘17위+최하위와 무승부’ 노팅엄 세 번째 ‘피바람’...‘쏘니 전 스승 후임’ 전격 경질, “추가 의견 제시하지 않을 것”

마이데일리
션 다이치./영국 '더 선'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노팅엄 포레스트가 션 다이치 감독을 경질했다.

노팅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노팅엄은 현 시점부터 다이치 감독이 자신의 직책에서 해임됐음을 밝힌다”고 발표했다.

다이치는 번리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2023년 1월 에버튼 감독직을 맡으며 지도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22-23시즌 강등 위기에 놓였던 에버튼을 잔류로 이끌었고, 2023-24시즌에는 승점 8점 삭감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팀을 15위에 올려놓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 도중 에버튼은 다이치를 경질했다. 다이치는 올 시즌 도중 노팅엄 지휘봉을 잡았지만 반등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노팅엄은 현재 리그 17위(승점 27점)에 머물러 있으며 18위 웨스트햄과 승점 차는 3점에 불과하다.

션 다이치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노팅엄은 결단을 내렸다. 노팅엄은 “앞으로 다이치와 코치진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 구단은 현재로서는 더 이상 추가적인 의견을 제시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노팅엄은 올 시즌 벌써 세 번째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노팅엄은 구단주와 갈등을 겪었던 누누 산투를 경질한 뒤,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며 손흥민(LA FC)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그 8경기에서 2무 6패를 기록하며 단 한 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18위 강등권으로 추락하자 포스테코글루는 부임 39일 만에 경질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최단 기간 경질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션 다이치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다이치 감독이 소방수로 투입됐지만 25경기 10승 5무 10패에 머물렀다. 특히 12일 최하위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에 그치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고, 노팅엄은 다시 한 번 칼을 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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