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구강용품 및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 케이엠제약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검토 단계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케이엠제약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글로벌 뷰티·헬스 산업 전시회 ‘코스메위크 도쿄 2026’에 참가해 구강케어 브랜드 ‘폼글(FOAMGLE)’을 중심으로 일본 시장 내 제품 수요와 사업성을 검증했다. 전시 기간 동안 일본 현지 유통사, 브랜드사, OEM·ODM 관계자들과 다수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거품 타입 가글 제품의 제형 차별성과 사용 편의성, 위생 관리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일본은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 문화가 정착된 시장으로, 기능성과 위생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케이엠제약은 “이번 ‘코스메위크 도쿄 2026’을 통해 폼 타입 가글이 일본 소비 환경에 적합한 제품 콘셉트임을 검증했다”라고 설명했다.
폼글은 국내 H&B 채널인 올리브영에 입점해 구강케어 카테고리 내 판매 상위권을 기록하며, 제품 경쟁력과 소비자 반응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 아마존 입점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 대상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틱톡(TikTok)을 중심으로 한 현지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하고 있다.
케이엠제약 관계자는 “폼글은 국내 주요 유통 채널과 글로벌 이커머스에서 이미 경쟁력을 검증 받은 제품”이라며 “일본 시장에서는 신중한 구조 설계를 통해 진입을 검토하고, 동남아와 미국 시장에서는 단계적인 유통 확대를 통해 해외 매출 기반을 안정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엠제약은 말레이시아 웰니스 기업 코스웨이(Cosway)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동남아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헤어케어 브랜드 ‘제로시피(ZEROCIPE)’ 유통 계약에 이어 최근 ‘폼글(FOAMGLE)’까지 유통 범위를 확대하며 동남아 시장 내 사업 확장 전략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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