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시가 기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7.65포인트(0.52%) 오른 5325.69다. 지수는 52.17포인트(0.98%) 오른 5350.21로 출발해 시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터치했다. 한때 5363.62까지 상승한 뒤 오름폭이 줄어드는 모양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00억원, 60억원 사들였고 개인은 2738억원 팔았다.
코스피 종목 중 반도체 투톱과 자동차주를 위주로 뛰고 있다. 삼성전자가 0.42% 상승해 16만7000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이달 초 미국에서 회동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SK하이닉스도 1.13% 올랐다.
현대차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훈련 영상 공개로 기대감에 4.29% 상승 중이다. 기아도 1.69% 강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76%),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7%), 두산에너빌리티(-1.05%), HD현대중공업(-0.37%), 삼성물산(-0.64%)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피가 오르는 건 뉴욕증시 강세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줄줄이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0.47%, 나스닥 종합지수는 0,90% 오르며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4% 상승 마감했는데, 장중 사상 최고치와 종가 기준 모두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2.01포인트(0.18%) 내린 1125.54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69포인트(0.42%) 오른 1132.24로 출발해 1141.67까지 올랐으나 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5억원, 432억원 팔고 있다. 기관은 683억원 사들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3원 내린 1459.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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