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환경협회, 소니아와 '재난안전 비상방송 인프라' 구축 맞손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사단법인 한국미래환경협회는 소니아와 대형 산불을 비롯한 각종 재난 상황에서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재난안전 비상방송 인프라 구축 캠페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기후 변화로 대형 산불과 복합 재난 발생이 잇따르는 가운데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명확한 음성 안내를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재난대응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양 기관이 공감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업과 개인의 후원을 재원으로, 산불 위험지역에 위치한 소방서와 119안전센터, 주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이동형 비상방송 스피커(PES)를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전력·통신 환경이 열악한 재난 현장에서도 즉각적인 운용이 가능한 이동형 장비를 활용해 주민 대피 안내와 현장통제, 긴급 상황 전달 등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재난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한 시범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공공·민간 협력 모델을 통해 재난안전 비상방송 인프라의 전국적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유찬선 한국미래환경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재난대응을 중앙·지방정부에만 맡기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재난안전 인프라 구축 모델을 제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재난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도움이 되는 비상방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종석 소니아 부회장은 "이동형 비상방송 장비는 재난 발생 시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생명을 보호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술 기반의 재난대응 인프라가 사회 전반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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