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해운 계열사 KLCSM ‘WeBUSAN’ 최고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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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진웅 기자] SM그룹이 해운부문 경쟁력 강화를 통해 부산 항만 산업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그룹 해운 계열사 KLCSM이 부산시 해운항만산업 인증제도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선박관리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SM그룹은 9일 KLCSM이 부산광역시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인증제도인 ‘WeBUSAN’에서 최고 등급인 4Star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WeBUSAN은 부산광역시와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을 거점으로 한 해운·항만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인증 제도다. 안전관리, 인적자원 및 조직 운영, 시스템 기반 관리, 국제 기준 준수, 지속적 개선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1Star부터 4Star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지난해 기준 WeBUSAN 인증을 받은 기업은 총 77곳이며, 이 가운데 4Star는 현장 심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한 일부 기업에만 부여된다. KLCSM은 2021년 3Star 획득 이후 4년여 만에 최고 등급에 올랐다. 선박관리사 가운데서는 기존에 HMM OCEAN SERVICE만이 4Star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KLCSM이 두 번째 최고 등급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과는 중앙정부 평가에 이어 지방자치단체의 공적 인증에서도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LCSM은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우수선박관리사업자’에도 선정돼 선박관리 능력과 서비스 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

KLCSM은 연이은 인증을 발판 삼아 선원·선박 관리 역량을 고도화하고, 안전과 서비스 품질을 한층 끌어올려 고객 신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SM그룹 차원에서도 해운부문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전략적 경영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KLCSM은 2014년 SM그룹에 편입됐으며, 현재 대한해운, SM상선, 대한상선, 창명해운 등 그룹 해운 계열사의 선박을 종합 관리하는 토털 선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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